쁠랑이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피아노 교습이었습니다.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집에서 피아노를 배웠다고 하는데요. 15세에 그를 가르친 피아노 선생님 '리카르도 비네'는 그가 연주보다는 작곡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, 그를 작곡의 길로 인도합니다🖋 이후 쁠랑은 에릭 사티를 비롯한 여러 음악가를 만나며 작곡가로서 자신만의 음악관을 형성하기 시작해요. 이후 평론가 앙리 콜레가 프랑스의 주목할만한 6명의 작곡가를 지목하며 에릭 사티를 주축으로 한 프랑스 6인조라는 그룹이 생겨났고, 쁠랑 역시 이 그룹의 일원이 됩니다. 

요즘 읽는 책에서 쁠랑에 관해 쓴 말 중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가지고 와 봤어요. 

이처럼 6인조 중 가장 눈에 띄지 않던 쁠랑은 시간을 거듭하며 주축으로 우뚝 섭니다. 그의 음악은 오늘날까지도 사랑받으며 많은 음악가의 고정 레퍼토리가 되었죠. 쁠랑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개성 있는 음악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👍🏻